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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동해항에서 일본 간 여행객, 작년보다 71.7% 급감

입력 2019-08-2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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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해항에서 일본 간 여행객, 작년보다 71.7% 급감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이어지면서 강원 동해안에서도 일본으로 가는 내국인 여행객이 크게 줄었습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동해항을 통해 일본으로 간 내국인은 55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1970명 보다 71.7% 줄었습니다. 동해항에는 매주 목요일, 일본 사카이 미나토로 출발해서 일요일에 돌아오는 항로가 개설돼 있습니다.

2. 유류세 인하 종료…휘발유 58원·경유 41원 올라

정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해 온 '유류세 인하 조치'를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더 연장하지 않고 끝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기존 세금 인하분 만큼 유류비가 오릅니다. 휘발유는 리터당 58원, 경유는 41원 오를 전망입니다.

3. 지난해 126만명 의료비 더 내…총 1조8천억 환급

작년에 건강 보험 진료비를 많이 낸 사람들은 일정 금액을 돌려 받게 됩니다. 복지부가 의료비 본인 부담금 상한액 보다 많이 지출한 126만여 명에게, 모두 1조 8000억 원, 1 인당 평균 142만 원을 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건보공단은 내일(23일)부터 환급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보낼 계획입니다.

4. '그린란드 매각' 거부에…트럼프, 덴마크 방문 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서 2주 뒤로 예정된 덴마크 방문 일정을 전격 연기했습니다. 자신이 그린란드를 사고 싶다고 한 의사를 "터무니없다"고 일축한 덴마크 총리의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는 마르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과의 만찬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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