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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령부 눈 피해 찍은 '80년 광주' 단독 영상 공개

입력 2011-12-03 12:31 수정 2011-12-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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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 전망대 초대석 시간입니다. 어제(1일) 메인 뉴스를 통해서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에 TBC가 단독으로 확보했던 영상을 보내드렸습니다. 지금 많이 회자가 되고 있는것 같아요. 네, 당시 언론사로서는 TBC가 처음으로 80년 광주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었는데요. 그 생생한 현장을 담은 김창훈 부장과 함께 당시의 상황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당시에 직접 영상을 찍으셨던 거죠? 그때 TBC에 계셨고 다시 JTBC로 돌아오신건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취재도 보도도 쉽지 않았을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당시 취재를 어떻게 진행하셨는지 저희가 뒷 이야기를 들어봐야할 것 같아요.

[기자]

네, 당시 민주화 사태가 심각했습니다. 그래서 보도국 회의에서 사회부 기자와 제가 현장에 내려가서, 취재 지시를 받고 내려갔습니다. 당시 모든 언론이 계엄사령부 통제 하에 있었기 때문에 사실보도를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저희들은 취재장비를 가방에 넣고 취재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고속버스를 이용해서 광주에 내려갔습니다.

(김창훈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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