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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난민 복서' 길태산, 1라운드 TKO…신인왕 등극

입력 2018-05-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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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출신 난민 복서 길태산이 한국 복싱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길태산은 2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 복싱 신인 최강전 배틀로얄 슈퍼 미들급 결승에서 이규현에게 1라운드 1분 28초 만에 레프리 스톱 TKO승을 거뒀습니다.

길태산은 또 다른 카메룬 난민 복서 이흑산과 함께 지난 2015년 10월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카메룬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한 뒤 숙소를 이탈해 망명을 신청했습니다.

이흑산은 지난해 한국 슈퍼웰터급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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