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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또…중앙분리대 넘어 승용차 들이받은 버스

입력 2017-07-12 08:55 수정 2017-07-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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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버스사고가 일어난 지 하루 만에 이번에는 영동고속도로에서 또 다른 버스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터널에서 나오던 버스가 갑자기 중앙분리대를 넘어서 반대편 차선을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강희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터널을 빠져 나온 버스가 위태롭게 비틀댑니다.

순간 90도로 회전하더니 중앙선을 넘어갑니다.

깜짝 놀란 승용차가 급하게 피해 보지만 충돌은 피할 수 없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천터널 인근에서 강릉으로 향하던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은 건 그제 저녁 6시 40분입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1살 심모 씨가 숨지고 동승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버스 운전자 최모 씨와 탑승자 1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최 씨는 경찰조사에서 버스가 터널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빗길에 미끄러졌다고 진술했습니다.

당시 버스 블랙박스에서도 위태로운 상황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경찰 관계자 : 터널 내에서 미끄러지면서 좌측을 1차선 벽을 한번 충돌하고, 터널 밖으로 나오면서 화단을 넘어가면서 반대 차선을 (넘어가면서).]

경부고속도로 7중 추돌사고 이후 하루 만에 일어난 대형버스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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