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10…양보 없는 유세전｜여당 "코로나 극복"…통합당 "경제위기 극복"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두고 여야는 차분한 가운데서도 한 치 양보 없는 주말 유세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강조하며 '국민들이 노벨의학상을 받아야 한다'고 했고, 미래통합당은 제1야당으로서 경제 위기 극복을 자신하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2. '격리위반' 처벌 강화｜50대 부부, 격리 중 무단외출…경찰에 고발
자가격리 기간에 로또 판매점과 미술관 등 곳곳을 돌아다닌 50대 확진자 부부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오늘(5일)부터 격리조치를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3. '전광훈 교회' 또 예배 강행｜서울시 "일부 교인 마스크 안 써…교회 고발"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오늘도 현장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서울시는 일부 교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며 교회를 고발할 예정입니다.
4. 경제 '코로나 충격' 윤곽｜"상장사 1분기 영업이익 17% 감소 전망"
이번 주부터 국내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충격으로 국내 상장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약 17% 줄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5. 당정 'n번방' 대책 논의｜"아동·청소년 성범죄 공소시효 폐지 등 추진"
정부와 여당이 "아동 청소년 성범죄의 공소시효를 없애고 법정형 상한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주빈의 공범으로 일명 '박사방'의 홍보를 맡은 현역 군인에 대한 구속영장이 오늘 청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