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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전 여론조사] '풀뿌리' 기초단체장, '격전지' 6곳 표심은?

입력 2018-06-13 19:28 수정 2018-06-13 19:30

6·13 민심 바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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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민심 바로미터

6·13 지방선거

[앵커]

이른바 '깜깜이 기간' 그러니까 선거 막판 일주일 기간동안에 저희들이 따로 좀 의외의 여론조사를 한 곳이 있습니다. 전국의 광역단체장이 아니라 기초단체장 선거지역 6곳에 대한 사전 여론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출구조사하고는 다릅니다. 사전 여론조사를 했는데, 이것이 왜냐하면, 왜 하필 이 6곳을 골라서 했느냐 라고 궁금해하실텐데 물론 이제 여기는 쟁점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고, 때로는 경합지역이기도 하고 그런데 바로 그곳이 이번 전체 선거의 여론의 판세를 읽을 수 있는 곳이 아닌가, 나름대로 저희들이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따로 과학적으로 조사를 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흐름을 놓고 판단을 해서 그곳을 여론조사를 한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광역단체가 아니라 기초단체입니다. 왜냐하면 지방선거의 가장 풀뿌리 이기도 하니까요.

그 곳만 따로 6곳 조사한 것이 있는데, 안지현 기자가 지금부터 그 내용을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기자]

한국갤럽과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사전투표가 끝난 뒤인 지난 10일과 11일에 실시했습니다.

가장 먼저 살펴볼 지역은 서울 서초입니다.

서초지역은 지난 23년 간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과 한나라당 등 보수 성향의 정당이 한 번도 내준 적이 없는 지역이었는데요.

JTBC 조사에서는 보시는 것처럼 자유한국당 조은희 후보가 39.2%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인 가운데 민주당의 이정근 후보는 36.9%로 오차범위 내 경합 중이었습니다.

또 다른 한국당 강세 지역인 대구로 가보겠습니다.

대구 동구를 조사했는데요, 이 지역은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의 지역구인데 현역 구청장까지 바른미래당이다 보니까 3자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사전조사 결과 보시겠습니다.

민주당 서재헌 후보가 26.3%, 바른미래당 강대식 후보가 21.5% 한국당 배기철 후보가 17.6%였습니다. 

이번에는 충청남도 공주시장입니다.

청와대 부대변인 출신의 민주당 후보와 현 시장인 한국당 후보가 4년 만에 '리턴 매치'를 펼치는 곳인데요.

저희 사전 조사 결과를 보니 민주당 김정섭 후보가 48.9%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당 오시덕 후보는 32.2%로 집계돼 두 후보의 격차는 20%p 가까이 났습니다.

다음은 전라남도 목포로 가보겠습니다.

호남에서 민주당이 대부분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목포에서의 여론은 민주평화당 박홍률 후보가 42.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김종식 후보는 39.1%로 두 후보간의 격차는 3.6%p 오차범위 이내에 있는 것으로 사전조사에서 집계됏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지역인 경남으로 가보겠습니다.

여야 후보 간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인데요.

먼저 창원시에서는 현 시장인 안상수 후보가 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상태입니다.

사전조사 결과 한 번 보시겠습니다.

민주당 허성무 후보가 43.9%로 2위권 후보와는 20%p 넘게 차이를 내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당 조진래 후보는 17.1% 현 시장인 무소속 안상수 후보는 14.3%로 같은 2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남에서도 김해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이곳의 사전 여론조사 결과를 한번 보시면 민주당 허성곤 후보가 57.8%로 2위 후보와는 40%p 이상 격차를 내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과 함께 지역별로 각 지역의 600여 명의 주민을 상대로 실시한 사전여론조사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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