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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친필 '천군태연' 도난당한 지 52년 만에 돌아와

입력 2014-08-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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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선생의 글씨 '천군태연'이 도난당한 지 52년 만에 원래의 자리로 돌아옵니다.

'천군태연'은 선비의 의연한 마음가짐을 표현한 것인데요.

백범 선생이 73세 되던 1948년, 당시 강릉 선교장 주인이었던 이돈 선생에게 보낸 겁니다. 일제강점기 독립 운동가들을 남몰래 도와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인데요.

천군태연과 함께 보낸 또 다른 글씨, '천하위공'도 1962년 사라졌지만 아직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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