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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동해서 조난된 북한 어선 잇따라 발견…6명 구조

입력 2017-05-28 16:20 수정 2017-05-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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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7일) 동해 상에서 북한 어선이 잇따라 조난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앞 차가 느리게 간다며 도로 한복판에서 주먹을 휘두르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 한 가운데 어선이 뒤집혀 있습니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어제 오전 11시쯤 울릉도 동쪽 바다에서 전복된 북한 어선을 발견하고 어민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날 오후 12시쯤 속초 동쪽 바다에서도 길을 잃은 북한 어선이 발견돼 어민 3명이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어민들은 조사를 받은 뒤, 자유 의사에 따라 송환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 해양경비안전본부)

+++

한 남성이 도로 한복판에서 주먹을 휘두릅니다.

도주하며 다른 차량을 들이받기도 합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수유역 근처에서 앞서가던 차량 운전자를 폭행하고 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33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앞 차가 느리게 운전해 시비가 붙었다고 진술했습니다.

+++

요트 한 대가 기울어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10분쯤 경기도 김포시 아라뱃길에서 승객 5명을 태운 3.5톤급 요트 한 대가 강바닥 모래톱에 걸려 고립됐습니다.

구조대는 1시간 만에 요트를 견인하고 승객들을 모두 대피시켰습니다.

(화면제공 : 김포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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