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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조심, 얼어붙은 도로 걸을 때 조심해야 할 것은?

입력 2014-12-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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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조심, 얼어붙은 도로 걸을 때 조심해야 할 것은?
'빙판길 조심'

화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낮부터 구름 많고 눈·비 오는 곳 있겠다.

충청북도와 경북서부내륙에는 가끔 구름 많다가 밤에 눈 오는 곳 있겠다. 그 밖의 지방은 오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서울·경기도는 가끔 구름 많고 경기남동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오는 곳 있겠다.

지역별 적설량은 경기 가평 14.5cm, 강원도 화천 19.0cm, 강원도 홍천 20.0cm, 충북 제천 13.0cm, 서울 2.5cm 등이다.

기상청은 "아침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날부터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은 점차 떨어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16일 오전 10시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인천 영하 4도, 강릉 0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3도 등이다.

17일과 18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당국은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장갑을 착용하고, 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빙판길에서는 자세를 낮추고 신발과 바닥 사이가 최대한 적게 떨어지도록 걷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또 여성의 경우 하이힐 대신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를 위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빙판길 조심 소식에 누리꾼들은 "빙판길 조심, 차 막히겠네" "빙판길 조심, 주머니에서 손 빼고 다니세요" "빙판길 조심, 아까 넘어짐" "빙판길 조심, 살금살금 걸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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