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내 얼굴이 재산…못생겨지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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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내 얼굴이 재산…못생겨지려 노력한다"

입력 2013-08-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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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자신의 인기비결이 '외모'라고 밝혔다.

조정치는 27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는 배우 변정수와 함께 출연했다.

MC 한석준은 조정치에게 "요즘 미친 존재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조정치는 "못 생긴 외모 때문에 인기가 올라가지 않았나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조정치는 "예전엔 나도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김범수 씨도 그렇다더라. 그래서 나도 평범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치는 "요즘엔 못 생겨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제도 라면 먹고 잤다. 그게 내 재산인 것 같다"라고 덧붙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밖에 조정치는 이날 방송에서 오래된 연인 가수 정인과 내년 초 결혼 계획을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조정치, KBS '1대 100'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