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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요소수 전담 대응조직 가동…중·장기 대책 논의

입력 2021-11-15 15:10 수정 2021-11-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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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차 요소수 대응 TF 회의〈사진=경기도청〉 제1차 요소수 대응 TF 회의〈사진=경기도청〉

경기도가 요소수 부족 사태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담조직(TF)을 구성했습니다.

전담조직은 ▲경제·산업팀 ▲환경·점검팀 ▲교통·운송팀 ▲화물·물류팀 ▲농정·소방팀 등 모두 5개 팀입니다.

오늘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과 주요 실·국장,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요소수 대응 TF 회의'가 개최됐습니다.

회의에서는 분야별 현황 점검과 시기별 대응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우선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도내 요소수 생산업체와 판매처 현황을 파악하고 수입업체의 판로를 열어주기로 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도내 기업의 필수 수입품목 국산화를 위한 중장기 기술개발도 지원합니다.

교통 분야에서는 도내 버스·택시업체를 대상으로 요소수 재고량과 대책을 파악하고, 운행 차질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지역·노선 대상 수송대책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화물차와 소방차의 경우도 시군 물류운송 상황을 파악하고 소방재난본부에서 각 소방서 보유량을 조정하는 등 집중 관리하고 제조업체, 판매업체, 주유소 등을 통해 요소수를 지속 확보할 방침입니다.

요소수 대응 전담조직은 매주 정례회의를 갖고, 상황에 따라 수시로 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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