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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페스티벌' 타임테이블 공개…시즌 1, 2 출연자 합동무대 눈길

입력 2018-05-09 11:33

24명의 팬텀싱어, 양일 간 14시간 크로스 오버 공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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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의 팬텀싱어, 양일 간 14시간 크로스 오버 공연 펼친다

'팬텀싱어 페스티벌' 타임테이블 공개…시즌 1, 2 출연자 합동무대 눈길
'팬텀싱어 페스티벌' 타임테이블 공개…시즌 1, 2 출연자 합동무대 눈길

오는 6월 9일(토)과 10일(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최초로 개최될 '팬텀싱어 페스티벌'의 타임테이블이 공개됐다. 24명의 '팬텀싱어' (고훈정, 손태진, 김현수, 이벼리, 박상돈, 곽동현, 강형호, 고우림, 조민규, 배두훈, 안세권, 김동현, 이충주, 조형균, 한태인, 정필립, 김주택, 박강현, 이동신, 이정수, 임정모, 박상규, 염정제 조민웅)가 이틀에 걸쳐 14시간 동안 크로스 오버 공연을 88올림픽공원에서 선보인다.

양일간의 타임테이블에는 팬텀싱어 시즌1,2를 통해 만났던 4중창 및 다양한 조합의 무대는 물론 최초로 공개되는 시즌 1,2 팬텀싱어들의 합동무대까지 포함되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페스티벌 첫째 날의 첫번째 무대는 팬텀싱어 시즌1과 2에 형제가 이어서 출현하여 이목을 끌었던 박상돈, 박상규 베이스 바리톤 형제의 듀엣 무대가 페스티벌의 문을 연다. 푸른 잔디가 넓게 펼쳐진 공원 위로 흐르는 두 베이스의 하모니가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시즌2에 출연한 마성의 테너 조민웅의 솔로 무대다. 조민웅은 '팬텀싱어' 출연 이후 많은 공연과 행사에 섭외 요청이 있었음에도 관객들에게 음악적으로 충분히 준비할 수 없는 무대들은 고사해 왔다. 이번 팬텀싱어 페스티벌은 음악감독 권태은을 비롯한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에 최상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조민웅의 무대가 더욱 더 기대되는 지점이다.

다음은 락과 성악의 하모니로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보여줄 '이동신, 곽동현'의 듀엣 무대, 두 사람이 부른 'Caruso'는 팬텀싱어 시즌1,2를 통틀어 가장 인상깊은 듀엣 곡 중의 하나다. 무대는 시즌2의 우승팀 포레스텔라가 준비한 유닛 무대로 이어진다. 포레스텔라 유닛 무대는 4중창 무대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멤버 각자의 솔로 무대와 지금까지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듀엣,트리오 무대로 꾸며진다.

이후 50분간은 오케스트라 튜닝 시간이다. '펜텀싱어' 페스티벌은 다른 페스티벌과는 달리 음악의 특성상 많은 현악기를 포함한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오케스트라는 이 시간에 멤버 교체 및 악기 튜닝 등 최상의 사운드를 위한 준비시간을 갖고, 관객들은 페스티벌 공연장 내부에 준비된 F&B Zone(식음료 부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며 이어지는 4중창 무대를 기다리면 된다.

'페스티벌'의 첫째 날 하이라이트는 노을이 질 무렵 4중창 무대와 함께 시작된다. 파워풀한 성량을 자랑하는 정통성악가들과 노련미 넘치는 베테랑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에델라인클랑의 무대를 시작으로 가장 에너지 넘치고 강렬한 시즌2 준우승 팀 미라클라스의 4중창 무대, 그리고 팬텀싱어 시즌1의 최종 우승팀 포르테디콰트로의 무대까지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팬텀싱어들이 펼치는 무대가 이어진다
.
페스티벌의 마지막은 팬텀싱어를 사랑한 팬들이라면 한번쯤은 상상해봤을 무대가 현실이 되는 순간이다. 시즌1,2의 싱어들이 모두 함께 하는 '팬텀싱어 특별무대', 어떤 곡을 함께 부를지는 아직 비밀이 부쳐져 있지만 시즌1,2의 싱어들이 한 무대에 선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페스티벌에, 그 순간에 함께 해야할 이유는 충분하다.

페스티벌의 둘째 날은 흑소 테너 이동신의 솔로 무대로 문을 연다. 이동신은 'Nessun Dorma' 한 곡으로 솔로로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흑소테너'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어지는 무대는 시즌2의 브로맨스, 국민 포켓남 안세권과 독일 유학파 베이스 김동현의 듀엣 무대다. 안세권의 파워풀한 고음과 김동현의 단단한 저음이 만들어내는 성악가들의 하모니를 듣고 나면, 무대는 여심을 울리는 감성적인 뮤지컬 배우들의 무대로 이어진다. 이충주, 박강현의 무대는 '꽃이 피고 지듯이'처럼 감미로운 노래와 'Sky Fall'같은 강렬한 노래들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무대다.

다음은 미라클라스+포레스텔라의 유닛무대이다. 이 무대는 참여하는 각 싱어들의 의견으로 새롭게 연출되는 무대로 팬텀싱어 방송 때로 다시 돌아가 '방송에서 우리가 만약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하에 만들어지는 타임슬립 무대다. 타임슬립무대와 함께 펼쳐지는 오페라스타 김주택, 성악가 조민규,한태인,고우림, 뮤지컬 배우 배두훈의 솔로 무대도 공개된다.

둘째 날도 오케스트라 튜닝 시간이 끝나면 하이라이트가 시작된다. 팬텀싱어 시즌2가 끝나고 난 후, 결승진출 팀들을 제외하고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연 요청을 받았던 팀 '라일락'의 무대가 완전체 그대로 펼쳐진다. 오랜만에 만나는 이정수,임정모,정필립,강형호의 'Prayer in the night'을 더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포르테디콰트로 유닛 무대는 4중창 무대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솔로,듀엣,트리오 무대를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인기현상 완전체의 무대, 인기현상은 시즌1 준우승 이후 백인태,유슬기는 '듀에토'라는 듀오로, 박상돈, 곽동현은 각각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하며 뮤지션으로서 입지를 넓혀왔다. 하지만 네 사람이 완전체로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은 팬텀싱어 시즌1 콘서트 이후로 1년여만의 일이라서 팬들에게는 가장 반가운 무대가 될 예정이다. 박상돈, 곽동현의 솔로무대, 듀에토의 듀엣무대, 그리고 인기현상의 완전체 무대까지 모두 만날 수 있어 가장 기대되는 무대 중에 하나다.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무대는 팬텀싱어 시즌2의 우승팀 포레스텔라의 무대, 포레스텔라는 얼마전 첫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단독공연으로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동안 더욱더 성장한 그들을 더 큰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양일 간의 페스티벌, 그 대망의 피날레 무대는 팬텀싱어 시즌1,2가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로 꾸며진다. '팬텀싱어 페스티벌'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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