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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정상회담' 박준형, 인종차별 경험에 "상사가 로봇이었으면 했다"

입력 2015-08-11 00:27 수정 2015-08-1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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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출연진이 로봇 상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G12와 게스트 박준형이 출연해 '과학과 인간'을 주제로 세계가 주목하는 과학 기술의 발전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타일러가 "사람과 로봇의 관계에 대해 실험한 결과, 로봇 상사가 내린 지시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준형이 "로봇 상사가 더 나을 수 있다"며 미국 생활 당시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박준형이 "미국의 80년대에는 지금보다 인종 차별 많았다. 나도 아르바이트할때 인종 차별하는 느낌을 가졌었다"며 "확연히 드러나지 않아도 미묘한 차별을 했었다"고 말했다.

또 "차라리 상사가 로봇이었으면 했다. 로봇이면 모두에게 평등하게 대우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봇 상사에 대해 기욤이 "로봇이 사람보다 일을 더 잘 할 수는 있지만, 감정이 없으면 삭막할 것"이라고 말했고, 안드레아스가 "재무팀 같은 경우에는 완벽하나, 영업이나 마케팅은 감정이나 팀워크가 필요해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니엘이 "CEO에게 필요한 덕목은 명령뿐 아니라 비전과 혁신이 필요하므로 로봇 상사가 이에 미치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영상] '비정상회담' 박준형, 인종차별 경험에 "상사가 로봇이었으면 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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