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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의 성미와 효능, 여름에 꼭 먹어야

입력 2015-07-3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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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의 성미와 효능, 여름에 꼭 먹어야


치자의 성미와 효능, 여름에 꼭 먹어야

치자의 성미와 효능이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치자는 꼭두서니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관목으로 성질은 차며 맛은 쓰고 독이 없다. 치자 열매는 해열과 지혈, 소염, 이뇨, 토혈 등의 효능이 있다.

치자는 가슴과 대소장에 있는 심한 열과 위 안에 있는 열기(胃中熱氣) 그리고 속이 답답하고 괴로운 것을 낫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열독을 없애고 5림을 낫게 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5가지 황달을 낫게 하며 소갈을 멎게 한다. 또한 치자는 입 안이 마르고 눈에 핏발이 서며 붓고 아픈 것, 얼굴까지 붉어지는 주사비, 한센병, 창양(瘡瘍)을 낫게 하고 등에의 독을 없앤다.

속씨를 쓰면 가슴 속의 열을 없애고 껍질을 쓰면 피부의 열을 없앤다. 또한 치자를 섭취하면 심신이 안정되고 불면증이 해소, '천연 수면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요즘 무더위에 찾아온 잠못드는 열대야에 좋다.

먹을 때는 말린 약재를 1회에 2~5g씩 200cc의 물로 뭉근하게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서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때는 생것을 쓰고 허화(虛火)에는 동변에 축여 새까맣게 되도록 일곱 번 정도 볶아서 쓰고 피를 멈추는 데는 먹같이 검게 닦아서 쓴다. 폐와 위를 시원하게 하려면 술에 우려서 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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