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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전국에 '펑펑'…주말 찬바람에 체감온도 낮아

입력 2014-12-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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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이 되면서 전국에 눈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중부지역에는 대설특보까지 내려지면서 특히 서울은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20일) 기온은 오르지만 찬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내일 새벽에는 경북 북부와 충북 북부 지역에도 대설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부 내륙 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내일까지 경기 북부와 제주 산간에는 5~10cm, 강원 내륙과 산간 지역에는 최고 15cm 이상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남부, 충북 북부 지역에도 2~7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눈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높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1도, 철원 영하 4도, 부산은 5도로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도, 대전 3도, 광주는 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다시 눈이 내리겠고,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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