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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눈 치우기 전쟁…3m 넘는 눈폭탄 인명피해 속출

입력 2012-01-29 19:37 수정 2012-01-2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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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잇딴 자연재해로 일본 열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번엔 폭설과의 전쟁입니다.

나라밖 사건 사고, 이유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마을에 뒤덮힌 눈을 치우기 위해 모인 사람들.

하지만 아무리 퍼내도 눈은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니가타 현 등 일본 북서부 일대 지역엔 지난해 11월부터 3m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우다 아래로 떨어지는 등 사고도 잇따라 인명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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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전역이 피로 물들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이 반정부 시위대를 유혈 진압하면서 최근 3일간 사망자가 200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3월 이후 총 희생자는 5400여 명으로 추정됩니다.

엎친데 덥친 격으로 시리아에 감시단을 파견했던 아랍 연맹마저 감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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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고등학교에서 한인 교포 고교생 3명이 컴퓨터를 해킹해 성적을 고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야간에 학교에 침입해 교사들의 컴퓨터에 전자 장비를 설치한 뒤 아이디와 비밀 번호를 빼내 지속적으로 성적을 고쳤습니다.

이 학교 교장은 지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똑똑하고 우수한 학생들이 이런 범죄를 저지른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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