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4월 재·보궐 후보 없어…자유한국당 전북도당 '비상'

입력 2017-03-14 15:4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는 4월12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와 관련, 전북 지역에서는 총 2곳의 선거구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이 후보자를 찾지 못해 비상이 걸렸다.

14일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도내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광역의원 1곳(전주 제4선거구)과 기초의원 1곳(완주 라선거구)에 대한 후보자 공모를 최근 접수했다.

그러나 접수 결과 단 한 명도 접수하지 않았다.

이에 도당은 2차 공모를 내도 후보 등록이 없을 것으로 판단, 오는 22일까지 수시 공모에 나설 방침이다.

수시 공모 기간 출마 의지가 있는 후보가 있으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23~24일) 전 심사 등을 거쳐 공천장을 줄 계획이다.

자유한국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여러 방면으로 후보자를 물색하고 있지만 사실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수시 공모 기간에 후보자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재보궐선거는 지난해 3월15일부터 올해 3월13일까지 당선 무효와 피선거권 상실, 사직 등으로 선거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뉴시스)

관련기사

'지방의회 의장단 선거' 비리 난무…임기 나눠 먹기도 조기대선 국면 본격화…집회장 '선거법 위반' 주의보 선관위 "5월 9일까지 대선 치러야…공정하게 관리" 본격 경쟁은 지금부터…'탄핵 그 후' 대선정국 흐름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