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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대상자 아니라고?' 뿔난 어르신들 '도끼 상소'

입력 2014-07-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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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일)가 기초연금을 신청하는 첫 날이었죠? 그런데 곳곳에서 혼란도 많았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무명옷에 머리띠를 두른 어르신들, 이른바 '도끼상소'를 올리고 있는데요. 무슨 일일까요?

기초연금 신청 첫 날인 어제, 전국 읍·면사무소와 국민연금공단에는 자신이 수급 대상인지 등을 묻는 문의가 많았는데요. 일부 어르신들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기초연금은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매달 최고 20만 원까지 지급하는 건데요. 월 소득 60여만 원 이하인 기초생활수급 노인은 제외됩니다. 이에 어르신들은 기초연금 혜택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한 건데요. "가난한 노인들의 처지가 절벽 위에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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