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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세계 3위 독일에 석패…준결승 진출 좌절

입력 2021-08-03 13:56 수정 2021-08-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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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세계 랭킹 4위인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단체전 8강에서 3위 독일에 덜미를 잡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신유빈, 전지희, 최효주로 이뤄진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오늘(3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8강에서 독일에 2대 3으로 아깝게 졌습니다.

한국 여자 탁구의 단체전 마지막 올림픽 메달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딴 동메달입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년 리우올림픽 땐 메달을 따지 못했습니다.

13년 만에 단체전 메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8강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다음 파리올림픽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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