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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리아, "'눈물', 유명 뮤지션과 이별 후 작사"

입력 2016-05-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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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아가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10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가수 리아가 히트곡 '눈물'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이날 리아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은 히트곡 '눈물'을 열창하면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긴 아이라인 메이크업에 "어릴 때 네팔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 네팔에서는 아이라인을 길게 그린다. 4-8살까지 네팔에 살았어서 아무래도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가창력에 대해 리아는 "어릴 때 네팔 카트만두에서 살았을 때 고산지대 다 보니까 폐활량이 좀 남달라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리아는 가수의 꿈을 갖게 된 계기가 "휘트니 휴스턴 노래를 듣고 '어떻게 저런 타잔소리를 내지?'라는 생각에 연습하면서 꿈을 가지게 됐다"라며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리아는 '눈물' 작사 비하인드에 대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알만한 뮤지션이랑 사귄 적이 있다. 근데 그 분이 바람이 나서 헤어지게 됐다. 콘서트가 끝나고 뒷풀이를 했는데, 제가 인터뷰가 있어서 좀 늦게 같다. 근데 술이 만취된 채 엉켜있더라, 그리고 핸드폰 뒤에 스티커 사진도 붙어있고...'눈물' 내용이랑 똑같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리아는 '개성', 드라마 '하늘이시여' OST '내 가슴에게 미안해' 무대를 선보였다. 사라지게 된 이유에 대해 리아는 "각종 루머가 있었다. 루머가 다 무혐의로 밝혀졌었다. 22살에 그런 일을 겪다보니 우울증, 대인 기피가 심해졌었다. 그래도 지금 아이들도 가리치고 있고, 결혼은 아쉽게도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해 리아는 "활동을 활발하게 할 예정이고, 중국에서도 10월에 앨범이 나온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인영 기자

[사진=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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