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영상리뷰is] '마담앙트완' 엉큼한 성준, 한예슬에 빠져든다

입력 2016-01-30 09: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기사 이미지


엉큼한 성준이 한예슬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성준은 '심리실험' 때문이라고 스스로에 주문을 걸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한예슬의 상처를 보듬어줬다. 그렇게 두 사람은 가까워지고 있었다.

29일 방송된 JTBC 금토극 '마담앙트완' 3회에는 한예슬(고혜림)을 상대로 심리실험을 벌이는 성준(최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예슬은 3인(성준, 정진운, 이주형)의 관심을 받는 심리실험 대상자. 누구를 택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성준과 가까워지는 상황들이 연속됐다.

한예슬은 "대체 날 상대로 뭘 하는 것이냐"라고 성준을 추궁했다. 심리실험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안 되는 터라 성준은 "좋아한다"고 거짓 고백을 했다. 이를 사실로 확인하기 위해 한예슬은 매일 일기를 쓰라고 했다. 하지만 일기에선 성의가 느껴지지 않았고 한예슬은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다시금 추궁하자 이번엔 벽으로 한예슬을 밀친 성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예슬은 뭘 해야 믿겠냐는 물음에 '데이트'를 하자고 답했다. 이에 두 사람은 데이트를 했다. 어색한 기류가 흘렀지만,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추억이 쌓였다.

그러던 중 성준은 한예슬의 상처를 알게 됐다. 전 남편이 찾아온 걸 목격함과 동시에 딸이 한예슬이 아닌 아빠와 살겠다고 선언함으로써 밀려오는 괴로움에 어쩔 줄 몰라하는 한예슬을 위로한 것. 한예슬이 전 남편의 배웅을 같이 해달라고 청하자 그가 걱정됐던 성준은 그렇게 해주겠다고 답했다. 거듭 "호의가 아니다. 그냥 실험일 뿐이다"라고 외쳤으나 한예슬에게 점점 더 빠져드는 모습이었다.

힘들어하는 한예슬을 위해 함께 춤까지 춰준 성준. 달달함이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심리실험이 진짜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4회는 3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