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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고교 교실 장악한 14살 소년의 '권총 인질극'

입력 2015-08-27 09:51 수정 2015-08-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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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총기 사건 전해드렸는데요, 미국 고등학교에서도 총기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웨스트버지니아주의 한 고등학교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14세 소년이 교사와 학생 30명에게 권총을 겨눈 채 교실 안에서 인질극을 벌였기 때문인데요. 출동한 경찰이 학생의 투항을 이끌어내면서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년을 자극하지 않고 교실에서 질서를 잘 유지한 교사도 참사를 막는 데 한 몫했는데요. 경찰은 범인이 청소년이라는 점을 들어 자세한 범행 동기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해당 소년은 병원에서 정신감정을 받은 뒤 사법 처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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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도 행복한 축제, 상상이 되시나요? 스페인에서라면 가능한데요. 그 현장으로 가보시죠!

온통 빨갛게 물든 이곳, 스페인의 작은 도시, 부뇰입니다.

일명 토마토 던지기 축제라고 불리는 토마니타 축제가 한창인데요. 온몸이 토마토 범벅이 돼도 마냥 즐거운 것 같죠?

특별히 올해는 축제 7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에서 4만여 명의 사람들이 전세계에서 몰렸습니다.

딱 한 시간만 즐길 수 있다는 이 축제, 무려 150톤의 토마토가 사용됐는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토마토 향이 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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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애완용 파충류를 키우는 사람들 꽤 많은데요, 신중하게 선택하지 않으면 난감해질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한 가정집에 파충류 전문가들이 출동했습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이 녀석, 바로 그물코 비단뱀인데요.

길이 5.5미터, 무게는 무려 100킬로그램에 달합니다.

뱀 사육 허가증이 없는 주민이 애완용으로 들여왔다가 감당할 수 없어 파충류 전시관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건데요.

집에서 같이 살기엔 커도 너무 큰 이 비단뱀.

어디에 데려다 놔도 비좁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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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게 비가 내리는 이곳, 미국 애틀랜타 공항입니다.

악천 후 속에 여객기 한 대가 이륙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빛이 번쩍! 순식간에 번개를 맞습니다.

강력한 이 번개, 마치 여객기를 두 동강이라도 낼 것처럼 강렬한데요. 하지만 다행히 비행기도 무사하고 부상자도 없었습니다.

다만 안점점검을 하느라 두 시간 정도 이륙이 미뤄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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