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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 125년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이것은 기적'

입력 2015-05-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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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작은 도시가 125년 만에 일어난 기적 때문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영국 남부에 위치한 인구 18만 명의 작은 휴양도시 본머스, 거리에 몰려나온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는데요, 이들이 환호하며 맞고 있는 사람들, 바로 축구 선수들입니다.

1890년 창단한 이후 125년 동안 하위리그에만 머문 AFC 본머스,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도시는 온통 축제 분위기에 빠졌는데요, 기적을 이뤄내고 금의환향하는 선수들, 정말 자랑스러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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