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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연휴 이틀간 30만명 넘게 인천공항 이용

입력 2015-05-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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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휴 이틀간 인천공항 30만명 이용

이번 연휴 첫 이틀간 인천공항을 통해 출입국한 승객이 30만명을 넘어 여름 극성수기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공항공사 측은 연휴 마지막날인 5일까지 모두 75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가족·친구 끌어들여 보이스피싱

고향 친구와 선후배, 가족까지 동원해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36살 오모 씨 등 일당 20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국내 유명 대출업체를 사칭해서 피해자들에게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겠다고 속여 수수료로 7억 여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 강남 유흥가 '콜뛰기' 조직 적발

서울 강남 유흥가 일대에서 고급 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불법으로 택시 영업을 해온 '콜뛰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모 씨 등 24명은 주로 유흥업소 종업원을 상대로 콜뛰기 영업을 해 1년 동안 8억 여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IPTV 가입자 1000만 명 돌파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한 TV 서비스인 IPTV 가입자가 지난해 1083만 여명으로, 2008년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6년 만에 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가입자가 늘면서 관련 매출도 2008년 1140억 원에서 2013년 1조 1251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5. 링컨 150주기…장례식 재연 행사

현지시간 2일 링컨 대통령 서거 150주기를 맞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에서 장례식 재연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에서는 모형 영구차가 당시의 운구 코스를 따라 시내 중심의 기차역에서 옛 주의회 의사당 광장까지 이동하는 동안 운구행렬이 뒤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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