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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정답이 없다? 회담 내용서 해답 찾을 수 있어"

입력 2013-09-17 08:08 수정 2013-09-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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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6일) 저녁 JTBC 뉴스9에서 인터뷰했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의 주요 발언 들어보셨는데요, 이번에는 이번 3자 회담에 대한 새누리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지금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전화연결 돼 있습니다. 총장님 안녕하세요?

Q. 회담 분위기 대한 여야 반응이 다른데
- '참 안타까운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민생 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산적한 문제들이 너무나 많이 국회에 산적해 있는데 우리 민주당 대표께서 김한길 대표께서 어제 회담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또 다시 천막으로 돌아가신다고 그래서 추석을 앞두고 가장 큰 선물을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답답하고 걱정되고 그렇습니다.

Q.'3자 회담'새누리당의 평가는 어떻습니까?
- 어제 '정답은 하나도 없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회담직후에.. 저는 '오답이 하나도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대통령 말씀하신 것이 또 거기에 해답이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저희가 냉정하게 얘기하면 지금 대통령 책임제 하에서 대통령이 어떤 국정 철학을 가지고 어떻게 나라를 이끌어 가느냐 이것은 대통령에게 국민들이 맡긴것 아니겠습니까? 그럼 대통령의 생각이라는 것은 나라를 이끌어 가는데 굉장히 중요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구요.

지금 민주당이 대통령이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는것 같은데 어저께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은, 황우여 대표께서 상당히 긍정적인 말씀들을 많이 하셨어요. 진솔하고, 설득력있고, 소통하고자하는 자세 또 김한길대표 건강에 대해서도 말씀하시고.. 여러가지 말씀을 하셨다고 그러시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지금 김한길 대표가 말속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들을 잘 살펴보면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거기서 해답을 이끌어 낼 수있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또 지금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들에 대해서 대통령이 무슨 오기를 부리신다던지 아니면 민주당을 폄하하기 위해서 그러시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저희가 글속을 보면 내용을 알 수 가 있고 앞으로 국정원 문제에 대해서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앞으로 그런일이 없을것이다 또 실질적으로 국정원의 도움을 받지 않으신 분한테 자꾸 국정원이 개입한것처럼 하라고 자꾸 말씀하시면 지나치게 민주당이 많이 나가 있는것이 아닌가. 왜 대선책임을 자꾸 내부에서 문제를 해결해야지 그거를 우리 박근혜 대통령이나 아니면 새누리당에 대선책임을 뒤집어 씌울라고 하는건지..참 너무 안타깝고 가슴 답답하고 그렇습니다.

Q. 민주당을 국정 동반자로 인식하나
- 제1야당을 국정의 동반자로 생각안했으면 대통령께서 직접 국회로 오셨겠습니까. 그리고 대통령께서 직접 야당 대표를 만나셨겠어요? 그건 좀 지나치신거죠.
그리고 또 앞으로 이런 회담 자체에 대해서 굉장히 앞으로 가능성들에 대해서 언급을 하셨거든요. 가능성을 말씀을 하셨고, 또 우리 박근혜 대통령은 의회에서 15년을 지내신 분이니까 의회주의자세요. 의회에 대해서 여러가지 관심이 많으시구요
우리 국민들이 구회의원을 뽑을 때 천막당사에 나가있으라고 뽑은게 아니거든요
지금 국민들은 국회에서 국정에 관해서 여야가 치열하게 토론해서 국민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법안을 만들고 국민의 생각을 행정부가 됐든 사법부가 됐든 전달하고 국민들의 걱정거리를 들어주고 그러라고 만든건데 저렇게 강경일변도로 천막에 나가계시니까 걱정이 많습니다.

국정원 동반자라는것은 천막에 나가있으라고 국민이 선택한것이 아니고 국회에서 국정 동반자로 우리가 무슨말이든지 할 수 있거든요. 무슨법이든지 개정할 수 있습니다. 무슨일이든지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요. 국회에서

Q. 국정 수행 지지율 얼마 정도 되는지 아십니까?
- 글쎄요 60%넘고 70%가까이 된다고 제가 듣고 있습니다.

Q. 박 대통령의 지지율 최고치 경신, 야권을 너그럽게 봐줄 수 있지 않나
- 네, 그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저희가 거꾸로 되짚어보면 왜 대통령은 높은 지지율을 가지고있나 왜 민주당을 생각하지 못하나에요. 국민들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것이..갖고 있는가가 국회의원들에겐 굉장히 중요하고 여의도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거든요. 국민들이 70% 가까운 사람들이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데 대통령께서 언행에 일치가 없다던지 국민을 속였다던지 아니면 이번 대선이 뭔가 야당이 얘기하는 것처럼 무슨 조작이 있었다던지 그렇다면 국민들이 그렇게 70% 가까운 지지를 보내겠습니까? 실제로 대선때 우리가 50% 조금 넘었는데 20% 더 넘는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민주당이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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