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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유승민, 내주 일단 '통합선언'…'기정사실화' 전략

입력 2018-01-12 08:53 수정 2018-01-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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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은 국민의당 내부 반발 때문에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상황에서 두 당의 대표가 이르면 다음 주 일단 통합 선언부터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기정 사실화 전략을 쓰겠다는 것입니다.

류정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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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안철수·유승민 두 대표가 이르면 다음 주 '정치개혁 선언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합신당이 어떤 정체성을 갖고 정치개혁에 나설 것인지를 밝히겠단 것인 만큼 사실상 통합선언을 해버리겠단 것입니다.
 
이 같은 조치는 기정사실화로 당원들을 설득해 전당대회로 가는 동력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안 대표는 통합선언에 이어 이르면 이달 말쯤 전당대회를 열어 통합을 절차적으로도 마무리짓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오늘(12일)은 우선 당무위를 소집해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 작업에 착수합니다.
 
반대파의 저지를 정면돌파하겠다는 것입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저는 반대하시는 분들 논리가 납득이 되지가 않습니다. 왜 반대하시는지를 사실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반대파는 안 대표 측이 전당대회 강행을 위해 당원명단까지 조작한다며 문제를 삼고 나섰습니다.

[박지원/국민의당 의원 : 저는 안철수 대표는 박정희·전두환의 길을 가고 있다. 이렇게 여러분에게 정의합니다.]
 
이런 가운데 탈당을 고민했던 이학재 의원이 잔류의사를 밝히면서 바른정당은 의원 10명을 유지한 채 통합 절차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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