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 대통령-3당 대표, 내일 청와대 회동…주요 의제는?

입력 2016-09-11 12: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가 내일(12일)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습니다. 자세한 일정과 논의 내용에 대해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윤설영 기자, 내일 회동 일정이 정확히 잡힌 겁니까.

[기자]

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회동은 내일 오후 2시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가 여야 3당 대표에게 먼저 제안을 했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이를 수용하면서 성사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추 대표는 지난 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경제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회담을 제안했고, 박 비대위원장도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정례회동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앵커]

회동에선 어떤 의제가 주로 다뤄질까요.

[기자]

구체적인 일정이나 의제와 관련해서는 아직 청와대의 공식 발표는 없습니다.

다만 이번 회동이 지난 금요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한 직후 이뤄지는 것인 만큼, 안보 현안과 관련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청와대는 정부의 대북 추가 제재 조치와 사드 배치 문제 등에 대해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민생 경제와 여러 정국현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련기사

추미애 대표, 민생경제 영수회담 제안…사드는 반대 박지원 "박 대통령, 청와대 3당 대표 회동약속 이행하라" 박 대통령, 3당 대표 회동 추석 전후 가능할 듯 북핵 이후 여야 '사드 논쟁' 재점화…연계 배경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