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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온 오늘 다시 영하로 '뚝'…빙판길 주의해야

입력 2017-12-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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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은 오늘(19일) 아침에도 여전히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로 변한 곳도 있는 만큼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또다시 눈이 예상됩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내린 눈이 이면도로 곳곳에 남아 얼어붙었습니다.

미끄러운 출근길, 보행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수도권의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에서 6도를 나타냈습니다.

어제 영상권을 회복했던 수도권의 낮 기온은 다시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서울과 인천의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도에서 2도, 경기 남부는 0도, 경기 북부지역은 영하 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또다시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 중부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돼 밤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까지 서울과 경기북부, 경북 내륙의 예상 적설량은 1~5cm입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남북도, 전북 지역은 이보다 많은 3~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남부지방에는 5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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