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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의원 "강희철 증인 지나친 비판, 삼가해주시길…"

입력 2015-02-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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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의원 "강희철 증인 지나친 비판, 삼가해주시길…"

'진선미 강희철'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강희철 명예회장에 대한 지나친 비판을 삼가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진선미 의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렵게 증인으로 출석하신 분에게 지나친 비판은 삼가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강희철 충청향우회 명예회장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진선미 의원은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추궁했고, 강희철 회장은 불성실한 답변과 태도로 구설수에 올랐다.

강희철 회장은 진선미 의원에게 '여보세요'라고 말했고,"15년 전 일을 일일이 다 기억해야 하느냐, 당신은 젊지만 내 나이에는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여기에 더해 지역 감정을 자극하는 발언도 했다. 강희철 회장은 "충청에서 (총리) 후보가 나오는데 호남 분이 계속 (질문) 하잖냐"고 말했다.

야당 의원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강희철 회장은 "보니까 다 호남 분 같은데"라고 덧붙인 뒤 "취소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진선미, JT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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