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차분한 분위기 속 수능시험…"모의평가 수준과 비슷"

입력 2018-11-15 14:51 수정 2018-11-15 16:0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올해 수능이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점심을 먹고 3교시 영어영역 시험을 막 끝냈다고 합니다. 시험장 한 곳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문상혁 기자,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수험생들은 지금 3교시 영어영역 시험을 막 끝내고 잠시 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시험 부정행위 등은 적발되지 않은 채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수능출제위원회는 시험 난이도가 앞서 두 차례 시행됐던 6월과 9월 모의평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시험문제가 공개된 올해 국어영역은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또 김춘수 시인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지문과 보기에서 오탈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이강래 교수는 "문제풀이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해 정오표를 만들어 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영어 영역이 끝난 후, 시험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영어 영역이 끝난 뒤 수험생들은 20분을 쉬고 오후 3시 20분부터 4시 32분까지 한국사, 탐구 영역을 차례로 봅니다.

제2외국어와 한문을 선택한 수험생들은 오후 5시 40분까지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수능 정답은 시험이 끝난 뒤, 이의 신청을 받아 11월 26일 확정된 정답을 발표합니다.

올해 수능 성적은 다음달 5일 나옵니다.

관련기사

[수능] "자신의 능력을 믿으세요"…시험장마다 응원전 후끈 [수능] 구급차·순찰차 타고…수험생 수송작전 '완료' [수능] 집 화장실 손잡이 고장…갇힌 수험생 구조 성공 자녀와 같은 고교 다니는 교사 900명…내신비리 근절대책은 오늘 수능시험, 전국 59만여명 응시…돌발상황 대처법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