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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스카이병원 관계자 조사…주말쯤 원장 소환 예정

입력 2014-11-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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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신해철 씨의 부검과 장례가 끝나고,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말쯤에 서울 스카이병원장을 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논란의 중심에 있는 스카이병원 관계자들을 직접 불러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는 주말쯤 서울스카이병원의 원장인 강모 씨도 부를 예정입니다.

강씨는 경찰 소환 통보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스카이병원의 간호사들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신씨의 병상을 담당했거나, 장협착증 수술에 들어갔던 간호사입니다.

이와 함께 심정지로 이송된 직후 응급수술을 했던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2명에 대해서도 서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증거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수술 관련 동영상은 확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병원 서버에서 영상이 촬영되거나 삭제된 흔적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별도의 파일이 숨겨져 있을 가능성은 계속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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