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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19.3%, 이재명 25.4% 맹추격…윤석열 30.3% l KSOI

입력 2021-07-19 10:34 수정 2021-08-3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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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추격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9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4%포인트 오른 30.3%입니다. 이 지사는 1.5%포인트 내린 25.4%입니다. 지지율 차이는 4.9%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입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오른 19.3%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4주차 조사 때 만해도 지지율이 11.5%에 그쳤지만 3주 연속 상승하며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 지시와 격차는 6.1%포인트, 윤 전 총장과 격차는 11.0%포인트입니다.

뒤로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5.6%, 3.1%p↑),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3.4%, 0.8%p↓),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3.3%, 0.8%p↓), 유승민 전 의원 (2.3%, 2.2%p↓),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2%, 0.1%p↑)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3.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범 진보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 지사가 27.5%로 가장 앞섰습니다. 지난주보다 2.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3.3%포인트 오른 23.9%입니다. 이 지사와 3.6%포인트 차이입니다.

추 전 장관은 4.8%, 박용진 의원은 4.5%,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3.7%,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3.6%입니다. 기타 후보는 8.7%이며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17.6%, 잘 모르겠다는 4.7%입니다.

범 보수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윤 전 총장이 29.1%(지난주 조사 때와 동일)로 가장 앞섰습니다. 바로 뒤는 홍 의원이 12.0%(0.8%p↓)로 2위에 자리했습니다.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 전 감사원장은 4.7%포인트 오른 9.0%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유 의원(8.0%), 안 대표(5.0%), 오세훈 서울시장(3.8%), 하태경 의원(2.9%) 원희룡 제주지사(2.7%)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타 후보는 4.6%,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17.7%, 잘 모르겠다는 2.5%입니다.

지지하는 후보의 가족과 친인척, 측근에게서 도덕적, 사법적 문제가 드러날 경우 다른 후보를 지지할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 대해선 47.4%가 후보 본인 문제가 아니니 지지를 철회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24.6%는 지지 의사가 흔들릴 것 같다고 했으며 15.1%는 문제가 없는 다른 후보로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8.9%는 지지는 철회하지만 다른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4.0%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KSOI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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