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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취임 선서…한국계 미 하원 '순자' 씨|뉴스브리핑

입력 2021-01-0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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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호텔 25층서 갑자기 뛰어내려…백팩서 낙하산 '쫙'

난간 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던 남성 두 명이 갑자기 차례로 뛰어내립니다. 주변 사람들은 놀라 소리를 지르는데요. 남성들이 메고 있던 백팩 알고 보니 낙하산이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미국 내슈빌에 있는 한 호텔 투숙객들이 25층 루프톱 바에서 고공 점프를 한 겁니다. 호텔 측은 두 사람을 퇴거시키고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2. 철길 가로지른 인도 남성…간발의 차로 사고 모면

반대편 승강장에서 내려온 남성이 철길을 가로지릅니다. 신발이 벗겨지자 고쳐 신기까지 하는데요. 다급하게 달려온 경찰관이 올라오라고 손짓을 하고 기차에 부딪히기 직전 가까스로 승강장 위로 올라와 사고를 피합니다. 경찰관 화가 난 모습이죠. 인도 뭄바이에서 새해 첫날 있었던 일입니다.

3. 제주 '32명민호' 선체 인양…시신 1구 추가 발견

엿새 전 제주도 북쪽 바다에서 침몰한 어선의 실종 선원, 66살 장모 씨가 오늘(4일) 오후 1시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수심 12미터 바닷속에 가라앉은 배의 꼬리 부분을 인양하는 과정에서 시신을 찾았습니다. 해경은 남은 실종 선원 4명을 찾기 위해 육상과 해상, 수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 한복 입고 의원선서…미 하원 입성 한국계 '순자' 씨

붉은 저고리와 푸른 치마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성이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국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열린 연방 하원 의원 개원식에 참석한 한국계, 메릴린 스트리클런드 의원의 모습입니다.
'순자'라는 이름을 갖고 있기도 한이 의원은 "한복은 자신이 물려받은 문화적 유산을 상징하고, 미국과 주, 의회의 다양성을 보여준다"며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5. 소머리·소발굽 3개의 발…소의 해, 왕실 유물 '우정'

소의 머리와 발굽 모양을 한 세 개의 독특한 발이 달리고 뚜껑엔 소를 뜻하는 한자도 새겨져 있습니다. 소띠해, 신축년을 맞아 국립고궁박물관이 조선시대 왕실 유물인 '우정'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우정'은 왕실 제례 때 삶은 쇠고기를 올려 복을 빌던 제사용 솥으로 양고기를 담는 '양정'과 돼지고기를 담는 '시정'도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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