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가장 보통의 가족' 강레오·박선주의 부부 생활 "대화는 문자로"

입력 2020-05-15 16:23 수정 2020-05-15 16:23

방송: 5월 16일(토) 저녁 7시 40분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방송: 5월 16일(토) 저녁 7시 40분

'가장 보통의 가족' 강레오·박선주의 부부 생활 "대화는 문자로"
'가장 보통의 가족' 강레오·박선주의 부부 생활 "대화는 문자로"

16일(토) 방송되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에서 6대째 농사를 짓고 있는 집안에서 자란 '시골 남편' 강레오와 서울에서 나고 자라 도심을 벗어나 본 적 없는 '도시 아내' 박선주의 부부 생활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가보가' 녹화에서는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생활 패턴, 다른 양육관 등이 집중 조명됐다. 강레오는 '스타 농부'를 꿈꾸며 전남 곡성에서 멜론 농사를 짓고, 박선주는 서울에서 딸과 생활했다. 이른 아침 농사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온 강레오는 오자마자 딸 에이미를 찾았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아내에게는 어색한 손 인사를 하고 극존칭을 사용하며 사무적인 모습으로 대했다. 두 사람은 한집에 있으면서도 문자로 대화를 하고, 서로의 경제 상황을 비밀에 부치는 등 부부보다는 비즈니스 파트너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선주는 "우리가 이상한가요?"라고 물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박선주의 고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엄마 박선주는 딸이 아빠가 없어도 독립적으로 생활하도록 식사 준비부터 청소, 공부 등 스스로 하는 교육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박선주의 독립 교육은 강레오의 등장으로 끝이 났다. 아빠 강레오는 온종일 딸을 쫓아다니며 밥을 먹여주는 것은 기본, 얼굴까지 씻겨주는 등 9살 딸을 아기처럼 세심하게 챙겼다. 결국 박선주는 "(평소) 에이미를 독립적으로 키우는데 아빠가 오면 다 해주니까 혼란스러울 것 같다"라고 제지했지만, 여전히 '딸 바보'를 자처하는 강레오의 모습에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하지만, 이날 에이미는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애틋한 속내를 고백해 MC 장성규의 눈물을 펑펑 쏟게 만들었다.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 에이미의 속마음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상반된 양육 방식을 가진 강레오, 박선주 부부의 고민은 5월 16일(토)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관련기사

'가장 보통의 가족' 트로트 가수 영기 모자 출연…어머니가 눈물 흘린 이유는? '가장 보통의 가족' 다둥이 부모 강성진-이현영의 고민은? '가장 보통의 가족' 아유미, 붕어빵 엄마 최초 공개! '가장 보통의 가족' 성우 서유리, 촬영 중 호흡 빨라진 이유는?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