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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오간 '친서 25통'…다음 달 공개 예정

입력 2020-08-14 08:06 수정 2020-08-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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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가 이제 공개가 된다고 해서요. 그간 그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었던 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5통의 친서를 확보한 미국의 기자의 책을 통해서 공개가 되는데요. 내용에 따라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도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김필규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해 6월) : 방금 김정은으로부터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에게 보여줄 수는 없지만 매우 개인적이고 따뜻하고 좋은 편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관계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김정은 위원장에게 받은 친서를 내세웠습니다.

2018년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워싱턴을 방문했을 때부터 지난해 하노이 북미 협상이 결렬된 뒤에도 친서를 주고받았다며 돈독한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음달 출간되는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저서에 이 친서 내용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당 출판사는 우드워드 기자가 두 정상이 주고 받은 25통의 친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편지에서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판타지 영화에 나올 법한 관계로 묘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드워드 기자가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내용에 따라서는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뿐 아니라 김정은 위원장도 내부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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