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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과거 발언 주목 "셰프에게 가장 중요한 건 필드"

입력 2015-06-26 13:59 수정 2015-06-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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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최현석 셰프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현석 셰프는 지난 2월 JTBC '썰전'에 출연해 자신의 일과 방송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말한 바 있다.

최현석은 유명 세프 대부분이 유학파인 상황에서 '순수 국내파'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고졸 신화를 썼다고 평가받는 인물. 그는 "방송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셰프에게 중요한 건 필드(현장)"라고 강조했다.

MC 김구라가 유명 셰프 대부분이 영어이름을 갖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프라이드 최'가 어떠냐고 권하자, 최현석은 "토종이나 최현석으로 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라이벌을 꼽는 질문에도 성급히 다른 셰프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다. 최현석은 "셰프들은 남을 평가해서 자신을 높이지 않는다"며 "자신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서 평가하고 싶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셰프들의 방송활동 역시 평가하기 어렵다. 편하게 말할 수 있는 건 키가 190cm 비음 섞인 미성을 갖고 있는 건 나밖에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강레오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로 인해 '최현석 디스' 논란이 불거졌다. 강레오는 "재미를 위해 방송에 출연하면 요리사는 소금을 뿌리며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자신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옆으로 튄다. 분자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고 말한 바 있다.

강레오의 인터뷰가 최현석을 겨냥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논란이 커지자 강레오는 "누구를 저격하려는 의도가 없었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비되는 세프의 이미지를 우려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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