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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내일(2일) '푸른 바다의 전설' 카메오 촬영

입력 2016-12-01 14:50 수정 2016-12-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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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내일(2일) '푸른 바다의 전설' 카메오 촬영

배우 조정석이 '푸른 바다의 전설' 카메오로 나선다.

조정석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1일 일간스포츠에 "조정석이 내일(2일) SBS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에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캐릭터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아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회에서는 첫눈 오는 날 이민호(허준재)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기 위해 남산으로 향하던 전지현(심청)이 이지훈(허치현) 차에 치여 바닥에 쓰러진 채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함께, 남산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전지현을 기다리는 이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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