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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무용론" vs "역할 다해"…대림동 '취객 대처' 논란

입력 2019-05-20 15:48 수정 2019-05-20 16:16

시사토크 세대공감…30대 '뉴스 Pick'
#성대결보다 공권력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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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30대 '뉴스 Pick'
#성대결보다 공권력 강화해야!


[앵커]

다음 뉴스 < 여경 > 은 뭔가요?

[장예찬/30대 공감 위원 : 네, 제가 오늘(20일)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입니다. < 성대결보다 공권력 강화해야! > 입니다.]

+++

[남성 경찰관 : 한 번만 더 하시면 공무집행방해로 처벌받을 수 있어요. 집에 가실 거예요. 안 가실 거예요? 경찰관한테 욕을 하거나 경찰관한테 폭행하면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발받을 수 있어요. 예?]

[취객 : X같은 새끼, X같은새끼들이야. 인마]

[여성 경찰관 : 열둘. 빨리 와주세요. 빨리. ]

[남성 경찰관 : 누르고 있어. 누르고 있어.]

[여성 경찰관 : 남자 분 한 분만 나와주세요. 빨리 빨리 빨리. 남자분 나오시라고요. 빨리! 잡아 잡아!]

[식당 여주인 : 자기야, 빨리 제압해.]

[여성 경찰관 : 열둘, 어디예요. 지금.]

[식당 여주인 : 오고 있어요. 빨리 오세요. 빨리 오세요.]

[교통경찰 : 채워요?]

[여성 경찰관 : 네]

[식당 여주인 : 채우세요. 빨리 채우세요. 빨리 채우세요.]

[취객 : 채워요. 채워요.]

[여성 경찰관 : 아저씨 공무집행방해죄로 현행범 체포합니다. 변호인 선임할 수 있고, 변명의 기회 있고, 체포 적부심을 청구할 수 있어요.]

주취자 진압 과정서 '여경 무용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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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30대 공감 위원 : 지난 주말 사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뉴스였습니다. 앞서보신 영상은 지난 13일, 서울 구로동에서 남녀 경찰관 2명이 술에 취한 중년 남성 주취자 2명을 제압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경찰의 주취자 진압 과정에서, 여성 경찰관이 남성 시민에게 도와달라고 하고  남성 경찰관에게 수갑을 채워달라고 하는 육성이 공개되면서 여경 무용론까지 나오는 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한국 경찰의 대응방식이 미온적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논란을 통해 남녀 성대결을 펼칠 것이 아니라, 우리 경찰의 공권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 세대별 공감위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서 이 뉴스를 선택했습니다.]

· "남성 시민 도와달라" '대림동 여경' 논란

· 여경 능력과 필요성에 대한 논쟁 발발

· 경찰 "'대림동 여경' 영상 편집된 것"

· '여경 대응' 논란 확산…"수갑 채운 건 교통경찰"

· 교통경찰 "여경이 완전히 제압하고 있었다"

· 경찰 해명에도 '여경 무용론'까지 등장

· 표창원 "취객 제압, 남자 경찰도 쉽지 않다"

· 소송 및 징계 등 경찰의 현장 진압·제압 어려움

· "뺨 맞을 때까지 참을 수밖에…여경 아닌 경찰 문제"

+++

[앵커]

저희가 이번 여성 경찰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에 대해서 위원들의 생각을 들어봤는데요. 경찰 내부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당사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뜬금폰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저희가 전화 연결을 좀 요청을 드렸는데요. 지금 김항곤 총경이 나와있습니다. 경찰청 소속이신데요. 저희가 전화 연결 한번 해보겠습니다. 나와계시죠?

Q. '여경 대응' 비판 나와…적절한 대응이었나?

[김항곤/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장 : "해당 여경, 매뉴얼에 따라 행동한 것"]

Q. "체력 검사 기준 강화" 주장도…경찰 입장은?

Q. 공권력의 '소극적 대응' 비판 있는데?

Q. '공권력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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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현장 대응 권한 재정립 논의 필요"

(화면 제공 : 구로경찰서/화면출처 : 유튜브)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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