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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홍종학 임명 '홍탐대실'…민심 잃는 잘못된 선택"

입력 2017-11-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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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청와대가 21일 홍종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를 장관으로 공식 임명한 데 대해 "홍종학을 탐하다 더 큰 민심을 잃는 잘못된 선택인 '홍탐대실(洪貪大失)'"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홍탐대실로 조각(組閣)의 마지막 단추마저 잘못 끼우다니 실로 안타깝고 허탈하다"면서 "임명을 반대하는 국민들이 무엇을 비판하고 무엇 때문에 분노하는지 철저히 외면하고 무시한 독선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양 수석부대변인은 "청와대와 민주당은 홍 후보자를 장관에 임명해 놓고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자축할지도 모르지만, 홍종학 장관 임명은 결코 화룡점정이 아니라 상처뿐인 영광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이번 장관 임명은 언행일치를 소중한 미덕으로 배우고 가르쳐온 평범한 시민들의 상식을 부정한 잘못된 인사"라면서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많은 국민조차도 부실한 검증과 편협한 추천으로 인사 난맥을 거듭해 온 행태를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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