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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김병옥, 눈치·능력·의욕 3無…빠져드는 밉상 아재 열연

입력 2016-11-21 09:57 수정 2016-11-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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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김병옥, 눈치·능력·의욕 3無…빠져드는 밉상 아재 열연

배우 김병옥이 밉상 '조철왕'으로 완벽 분했다.

김병옥이 지난 11월 7일부터 매주 월, 목요일에 공개되는 웹 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서 미운 쉰일곱 살로 불리는 '조철왕' 역으로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병옥은 웹툰 원작 '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가 원작 인물과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배우로 지목했을 정도로 매회 등장 때마다 입체감 넘치는 코믹연기를 펼치며 완벽한 조철왕 캐릭터로 분했다.

또 김병옥은 2013년에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배우 김미경(권정권 역)과 부부 연기로 다시 호흡을 맞추며 꿀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극중 가모장제가 연상되는 가족구성원 속에서 늘상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마음의 소리' 김병옥, 눈치·능력·의욕 3無…빠져드는 밉상 아재 열연


지난 제작발표회에 김병옥이 "그동안 악역을 많이 했는데 오랜만에 코믹한 역할을 맡아 굉장히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전한 바 있다. 스크린과 TV 드라마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 열연한 바 있는 그는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코믹한 밉상 캐릭터로 완벽 변신,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웃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에서는 매주 월, 목요일 오전 6시에 공개되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9일부터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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