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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본색] 문재인 복지공약, 39조 재원 마련 어떻게?

입력 2012-12-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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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계속해서 민주당의 정명수 부대변인과 함께 토론 이어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Q. 마지막 TV토론, 민주당 평가는
- 1차, 2차에 이어서 안정감 있게 정책위주로 얘기했고 어제(16일) 토론이 양자토론이었는데 박근혜 후보가 왜 그동안 안 받았었는지 국민들이 느꼈을 것이다. 정책에 대한 이해도도 낮았다. 문재인 후보는 안정감 있게 잘했다. 시간이 충분이 있기 때문에 국정 정책을 이해하고 앞으로 방향 등 이런 얘기를 국민들에게 잘 설명했다.

Q. 문 후보 TV토론 답변 적절했나
- 나로호 발사는 실패?
- 자사고 등록금 대학 등록금보다 3배가 넘는다?

Q. 39조원 복지, 재원 마련은 어떻게?
- 특히 사회적인 서비스의 복지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인데 법인세, 부자감세로 재원충당. 이명박 정부가 했던 것을 원위치 시키는 것이다. 서민한테 세금을 내게 하는 것은 아니다. 부자감세의 철학은 돈 많이 번 사람 많이 내고 일부가 세율에 따라서 소득세가 올라갈 수는 있다.

+++

[문재인/민주통합당 후보 : 암치료비만 본인 부담비가 1조 5천억인데 어떻게 4대 질환 지원이 가능합니까?]

[박근혜/새누리당 후보 : 암질환 지원만 가지고 1조 5천억이 든다고 생각 안 합니다. 그쪽에서 계산을 잘 못 하신 것 같아요.]

[문재인/민주통합당 후보 : .....]

Q. 문 후보의 표정이…
- 자신이 없는 게 아니고, 박근혜 후보에게 어이없는 표정이다. 4인병실 6인병실, 이문제는 서민들의 애환들이다. 이런거에는 관심이 없더라.

Q. 박 후보는 추가 비용 언급했는데

Q. 문재인 '피의자' 호칭, 문제 없나
- 피의자는 검찰과 경찰이 규정하는 용어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피의자라고 볼 수도 있다. 범죄가자 아닌 범죄자로서 의심할 수 있다. 문재인 후보가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박 후보가 국정원 직원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 이것을 반발하는 과정이었다. 당연히 수사는 촉구해야되고 수사의 결과가 빨리 나와야한다.

Q. 국정원 사건, 민주당은 증거 왜 못 내놓다
- 그쪽에서 기다려 달라고 해서 기다린 것이지 감금아니다.

Q."민주당도 불법사무실" 새누리 주장은?
- 박 후보가 흑색선전과의 전면선을 선포했다. 그 전날 여의도 오피스텔 사건이 터졌다. 분명히 선관위에서 불법이 사실확인이 되었고 행정조치로 검찰에 고발되었다. 엄밀하게 다른 것이다.

Q. 진중권씨도 '사과' 거론하는데
- 경찰이 어젯밤 발표를 했다. 충분히 다분히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서 일부러 흘렸다고밖에 볼 수 없고, 댓글을 작업했던 작업도 없지만 안 달았단 이유도 없다고 얘기했다. 댓글은 하드디스크에 정보가 남지 않는다.

Q. 민주당 '제보자'외에 증거 있나
- 문제의 사태를 봐서 판단해야하는 문제이다.

Q. 대선 D-2, 승리 확신하나
- 지지율도 점점 좁혀지고 있고 남은 건 투표율에 달렸다.

Q. 민주당 마지막 필승 전략은
- 특별한 것은 없다. 흑색선전 때문에 답답하고 나머지 이틀은 미래를 위해서 진정성 있게 새정치 반복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

Q.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돼야 하는 이유는
- 준비가 잘 되어있다. 국정경험이 누가 있는지 안정감이 있는지 국가시스템의 이해와 통합을 잘해야한다. 수평적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문재인 후보가 당선이 되면 희망찬 내일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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