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박원숙, 임현식 위해 마지막 요리 '해신탕'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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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박원숙, 임현식 위해 마지막 요리 '해신탕' 선보여

입력 2014-08-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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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이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는 남편 임현식을 위해 마지막 요리를 선물했다.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에서 임현식과 함께 가상 재혼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박원숙이 또 한 번 요리에 도전했다. 최근 허리디스크로 인해 시술을 하고 회복에 전념하느라 외출까지 자제하고 있는 임현식을 위해 뼈에 좋다는 ‘해신탕’을 직접 요리한 것. ‘해신탕’은 닭고기와 함께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여름 보양식 중 하나이다.

아내의 몸보신 요리를 대접받은 임현식은 "당신이 여태까지 해 준 요리가 생각난다"며 지난 7개월 간 아내가 해 줬던 요리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박원숙은 "산업폐기물 그거 말하는 거야?"라며 몇 개월 전 남해에서 만들어 준 '고등어조림'을 '산업폐기물'로 표현했던 이야기를 꺼내며 임현식을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평소 요리에는 소질이 없었던 아내 박원숙이 재료 구입부터 손질, 요리까지 직접 해 낸 임현식 맞춤형 요리의 결과는 어떨지, 오는 8월 6일 수요일 밤 11시, JTBC '님과 함께'에서 공개된다.

한편 8월 6일 방송에서는 임현식의 허리 디스크로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잠정적인 이별을 선택한 두 사람의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빅마마 이혜정의 집을 찾아 결혼에 대한 조언을 듣는 열금부부, 지상렬-박준금의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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