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한-호주 정상 "북한 로켓 발사 계획 철회해야"

입력 2012-03-27 12:3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명박 대통령과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27일 북한에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길라드 총리와 행사장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의 계획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양국 정상은 또 장거리 로켓 발사는 역내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이번 정상회의에서 채택될 `서울 코뮈니케'의 이행을 위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길라드 총리는 에너지, 자원, 기후변화, 녹색성장, 한ㆍ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기업간 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오바마·후진타오 대비되는 서울행보 한-이탈리아 "북한,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해야" "북한 로켓 발사 땐 북한 내부 돌발상황 생길 듯" 통일 언급한 오바마 "한국인 열망하는 그날 반드시 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