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봄, 눈' 윤석화, 삭발투혼에 촬영장 눈물바다

입력 2012-03-04 17:32 수정 2012-03-04 19:4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봄, 눈' 윤석화, 삭발투혼에 촬영장 눈물바다

배우 윤석화(56)가 영화를 위해 직접 삭발을 했다.

윤석화는 4월 초 개봉 예정인 영화 '봄, 눈'에서 암 투병 중인 순옥 역으로 2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그는 실감나는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로 삭발을 감행하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삭발신은 시한부 선고를 받고 가족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머리를 직접 자르는 모습이 담겼다.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오열하는 모습에 촬영 스태프들까지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영화 '봄, 눈'은 우리네 평범한 엄마 '순옥 씨'와 가족들이 따스한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가슴 뭉클하게 그려내는 휴먼 드라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판씨네마 제공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