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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 대통령, 무서운 함정 팠다…탄핵 계속 추진"

입력 2016-11-29 15:21

"박 대통령, 여야 합의되지 않는다는 계산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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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여야 합의되지 않는다는 계산한 듯"

박지원 "박 대통령, 무서운 함정 팠다…탄핵 계속 추진"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9일 국회가 여야 합의로 자신의 퇴진 일정을 결정해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대통령은 촛불의 민심과 탄핵의 물결을 잘라버리는 무책임하고 무서운 함정을 국회에 또 넘겼다"며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힌 뒤 "대통령 스스로의 책임이나 퇴진 일정은 밝히지 않고 국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것은 국회는 여야로 구성됐는바 현재 여당 지도부와 어떤 합의도 되지 않는다는 계산을 한 퉁치기"라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는 대통령의 꼼수 정치를 규탄하며 야3당, 양심적인 새누리당 의원들과 계속 탄핵을 추진하겠다"며 탄핵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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