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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내각, 위안부 강제연행 증거 발견하고도 묵살

입력 2013-06-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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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내각이 2차 대전 당시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제 연행한 증거 자료를 발견하고도 이를 묵살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군이 전쟁 중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억류돼 있던 네덜란드 여성들을 위안소로 연행해 매춘을 강요했다는 내용이 이른바 '바타비아 군법회의 기록' 에 포함된 걸로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아베 내각은 야당 의원의 질의를 받은 뒤에야 국회에 제출한 답변을 통해 이 기록의 발견 사실을 지난 18일 뒤늦게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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