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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사적모임 8인까지…청소년 3차 접종 본격화

입력 2022-03-20 10:56 수정 2022-03-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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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식당가. 〈사진=연합뉴스〉지난 1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식당가. 〈사진=연합뉴스〉
내일(2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8명까지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상향 조정됩니다.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시간은 저녁 11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됨에 따라 사적 모임은 지역이나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8명까지 가능해집니다.


동거 가족이거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포함된 경우에는 8명 이상의 모임도 가능합니다.

식당이나 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영화관 등 코로나19로 영업규제를 받는 다중이용시설 12종의 영업시간은 변동 없이 저녁 11시까지입니다.


영화관, 공연장의 경우 마지막 상영·공연 시작 시간이 저녁 11시 이전이면 규정을 지켰다고 봅니다. 다만 다음날 새벽 1시 전에 끝나야 합니다.

행사·집회, 종교시설과 관련된 거리두기 조치는 현행 그대로 유지됩니다.


행사·집회도 종전처럼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300명 이상 참여하는 비정규 공연장, 스포츠대회, 축제는 관계부처 승인이 필요합니다. 법령 등에 근거한 공무, 기업 정기 주주총회와 같은 기업활동은 인원 제한 없이 열되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이번 거리두기 조치는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시행됩니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먹자골목 모습. 〈사진=연합뉴스〉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먹자골목 모습. 〈사진=연합뉴스〉
2차 접종을 완료한 만 12∼17세의 3차 접종도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일반 청소년은 2차 접종 후 3개월, 면역저하 청소년은 2개월이 지난 이후에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 3차 접종은 화지가 백신을 사용하며 접종 시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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