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이 새로운 시작을 위해 돛을 올렸다.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출연하는 '삼시세끼 어촌편'은 23일 전라남도 고흥군 득량도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3일 정도 촬영을 진행할 예정.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이번 편에서는 이서진이 어선 면허증에 도전하고, 출연진들이 배를 타고 직접 바다에 나가는 모습이 기존 ‘어촌편’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간 다른 어촌편에서 육지에서 낚시하는 멤버들의 모습만 등장했다면, 이젠 바다에서 직접 물고기를 잡겠다는 것. 게다가 배까지 직접 운전하겠다는 각오다.
배를 모는 이서진과 그 배 위에서 낚시에 나서는 에릭, 윤균상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만재도가 아닌 득량도의 풍광과 그곳에서 펼쳐질 세 남자의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어촌편의 첫 발을 디딘 제작진은 "어촌생활에 도전해보며 좌충우돌 하는 3형제의 모습이 웃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해산물, 아름다운 풍광을 만나볼 수 있는 삼시세끼의 새로운 섬, 득량도의 색다른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