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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휴대전화 '새들 영상'에 푹 빠진 고양이

입력 2019-06-18 09:09 수정 2019-06-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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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터키 인근서 이민자 태운 배 전복…8명 숨져

터키 인근 해상에서 불법 이민자를 태운 배가 가라앉아 지금까지 18명이 숨졌습니다. 사람들이 바다 위에서 위태롭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불법 이민자 40명을 태운 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가라앉았는데요. 지금까지 31명이 구조된 가운데, 8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배는 그리스로 가려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조대가 실종자를 찾기위해 침몰 지점 인근을 수색 중입니다.

2. 나이지리아 북동부서 폭탄 테러…30명 사망

현지시간 16일 밤,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는 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북동부의 한 마을에 갑자기 괴한 3명이 들이닥쳐 폭탄을 터뜨린 것인데요. 지금까지 30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테러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멕시코서 또다시 화산 분화…4㎞ 치솟은 재

현지시간 17일, 멕시코의 포포 카테페틀 화산이 또다시 분화했습니다. 거칠게 뿜어진 화산재가 4㎞ 상공까지 솟아 올랐습니다. 화산 반경 100㎞ 안에는 수도인 멕시코시티를 비롯한 주요도시가 위치해 있고 약 2500만 명이 살고 있는데요. 최근 반복되는 화산의 분화 활동에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4. 휴대전화 '새들 영상'에 푹 빠진 고양이

베트남의 한 남성이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에게 휴대 전화기를 뺏긴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고양이가 새들이 나오는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주인이 휴대 전화기로 틀어준 영상에 푹 빠진 것인데요. 솜방망이 같은 앞발로는 화면을 꼭 쥐고 뒷발로는 전화기가 쓰러지지 않게 단단히 받쳤습니다. 한참 재밌게 보고 있는데 전화기를 뺏길 순 없죠. 행여나 가져갈세라, 다급히 앞발을 놀려 필사적으로 막는데요.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영상을 더 보려고 휴대 전화기를 차지한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입니다.

5. 이탈리아 알프스 상공을 가르는 '제트맨'

이곳은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입니다. 한 남성이 하얗게 눈이 쌓인 산등성이 사이를 시원하게 가르는데요. 남성이 등에 멘 건, 1인용 비행기기인 '제트팩'입니다. 최고 속력이 무려 시속 300㎞라고 하는데요. 하늘에 떠서 찬바람을 쌩쌩 가르는 기분, 대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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