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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일본, 역사문제 약속 지켜야"…아베 담화 겨냥

입력 2015-07-18 13:35 수정 2015-07-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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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중국 총리가 일본이 역사 문제에 대한 약속을, 성실히 지키고 책임지는 태도로 관련 문제를 처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17일 베이징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외교책사'로 불리는, '치 쇼타로' 국가안보국장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이는 아베 총리가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에 과거사에 대한 사죄 등 전향적 입장을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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